인터벤션 시술 혁신···캐논, 초고해상도 디텍터 출시
'10년 연구개발 결실, 뇌혈관 중재시술 점유율 1위' 자신감 피력 2022-02-11 05:3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캐논메디칼이 인터벤션 시술에 사용되는 미세 장비 위치와 모양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디텍터를 국내에 출시한다.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 김형주 XR사업개발팀장은 2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약 10년의 치열한 연구개발 끝에 모든 영상 프로세싱을 16비트 기반으로 처리하는 세계 최초 고사양 인터벤션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캐논이 이번에 출시한 'Alphenix(알피닉스) Hi-Def Edition'에는 자체 개발한 'True Hi-Def 디텍터'가 탑재됐다.
디텍터란 쉽게 말해 X선을 전기신호로 전환해서 영상으로 바꿔주는 장비다. 따라서 디텍터 성능에 따라 의료진이 보는 영상 품질이 달라지며, 시술 정확도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