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소프트웨어=디지털 치료제' 제시
송승재 대표 '약처럼 처방받고 환자 치료하고 비용 지불자 명확한 서비스' 2019-11-07 09:1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헬스케어 서비스를 표방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치료제’라는 새로운 개념이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개최된 ‘디지털 헬스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임상적 효과가 명확하게 검증됐는가와 누가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수많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수익 모델과 연결짓기가 쉽지 않다. 디지털 치료제는 약처럼 병원에서 처방 받고, 환자를 치료하고, 비용 지불자가 명확한 소프트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