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약사 공적마스크 판매 헌신 '선물 보따리'
심야약국 시범사업·체온계 보급·예방접종센터 약사 배치 등 결정 2021-06-09 12:3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는 약사인력을 배치해 전반적 백신 관리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공적마스크 공급처로 일선 약국이 선정되면서 자발적으로 헌신한 데에 대한 보상기전이다. 뿐만 아니라 비접촉체온계 보급, 약사 역할과 직능 홍보 방안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약사회는 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조정안을 밝혔다.
약사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과 조정안에 서명했고, 권익위가 이를 확인하면서 조정서 확정됐다. 조정서는 민법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하고, 당사자들은 조정 내용을 이행해야 하는 법적구속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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