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국회 '의대-한의대 통합 시기상조'
한의협 개최 간담회서 피력···'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으로 사회적 합의 도출 필요' 2020-08-07 04:43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코로나19로 불거진 의사 인력부족 문제와 관련해서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한의대와 한의사를 활용한 의료인력 확충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의료계의 즉각적이고 거센 반발이 초래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국회는 공통적으로 “갈 길이 멀다”고 입을 모았다.
의료계와의 합의는 물론 한의계 내부적으로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의(醫)·한(韓)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6일 한의협은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스트코로나19, 한의사·한의대를 활용한 의사인력 확충방안 국회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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