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 급여화, 한의분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초석'
이은경 연구원장 '조제 표준화·안전성 확보 및 효과 근거 강화 필요' 2019-11-22 17:21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한의학계가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시행을 앞둔 가운데 그간 계속 지적받아왔던 표준화와 안전성 문제, 치료 효과 입증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단계별 급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11월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을 비롯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 회장 등 유관 협회 및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첩약 급여화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건강보험의 낮은 보장률로 인한 환자 접근성 저하 등이 문제가 돼 왔다며 첩약 시범사업이 추진된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