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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사회 김태진 회장·강병구 의장 당선
전체 투표 참여 대의원 267명 중 68.9%·70.8% 득표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제38대 부산광역시의사회장에 김태진 원장(김태진내과의원), 제22대 대의원회 의장에 강병구 원장(강병구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이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간선제로 치러진 이날 부산시의사회 회장 선거에는 총 270명 중 267명(98.7%)의 대의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김태진 후보는 184명(68.9%), 기호 2번 강대식 후보는 83명(31.1%)의 지지를 받았다.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강병구 후보는 189명(70.8%), 기호 2번 최원락 후보는 78명(29.2%) 득표했다.
김태진 회장 당선인은 1964년생으로 1989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부산진구의사회장(27∼28대)·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장·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을 거쳤다.
강병구 대의원회 의장 당선인은 1962년생으로 1987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동래구의사회 보험이사·법제이사·부회장·회장을 비롯해 부울경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신경정신의학회 부산지부 회장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