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 김대희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제
22대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 10일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협회를 이끌 신임 회장 및 부회장 등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제22대 회장에는 김대희 고대의료원 커뮤니케이션 팀장이 선임됐으며, 김휘윤 연세의료원 홍보팀 차장이 부회장, 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차장이 감사를 맡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집행부 구성과 함께 △올해의 홍보인상 △특별공로상 △사보 및 뉴스레터 대상 △감사패 증정 등이 진행됐다.
데일리메디 후원으로 제정된 ‘올해의 홍보인상’은 박문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홍보팀장이 수상했다.
박문희 팀장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시 K방역의 최전방에서 적극적인 소통 및 홍보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공로상은 고(故) 임종필 前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장이 수상했다.
인하대학교병원 ‘ON’이 사보 부문 대상, 단국대학교병원 병원소식이 뉴스레터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이제혁 前 한국병원홍보협회장(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과 김종섭 前 사무국장(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 안순범 데일리메디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대희 신임 회장은 “전국 의료기관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비롯한 여러 노력들이 사회의 긍정적 메시지로 전파돼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병원홍보협회는 1996년 창립돼 병원홍보 관련 각종 제도를 연구·발전시키고 있으며, 회원 병원 및 홍보담당자 유대 강화와 협력 증진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