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 123명…누적환자 556명
중앙본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75명…4번째 사망 대남병원 관련자
2020.02.23 10:2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밤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이 늘어 총 556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123명 중 113명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3명 추가됐으며, 이에 따라 국내 총 확진자 수가 55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사망'했다. 4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과 관련된 57세 남성이다. 방역당국은 사망원인과 코로나19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534명은 '격리'에 들어갔으며, 18명은 '격리해제' 됐다. 현재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2077명이며, 이 중 1만6038명이 '음성', 6039명이 '검사 중'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23명의 지역 분표를 살펴보면, 대구 93명, 경북 20명, 경남 4명, 부산·경기 2명, 광주·제주 1명 순이었다. 

추가 확진자 123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있는 확진자는 총 75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63명, 경북 7명, 경기 2명부산·광주·경남 1명 등으로 확인됐다.
 

구분
총계
확진환자현황
검사현황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검사 중
결과 음성
2.22.()
16시 기준
21,586
433
18
413
2
21,153
6,037
15,116
2.23.()
09시 기준
22,633
556
18
534
4
22,077
6,039
16,038
증감
+1,047
+123
0
+121
+2*
+924
+2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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