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의약산업협회 신임회장 배경은 사노피 대표
부회장 노바티스 유병재·비엠에스제약 이혜영·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2024.02.25 12:35 댓글쓰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이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배경은 신임 회장은 지난 2013년 9월 KRPIA 이사진에 선출됐다. 2015년 2월부터 부회장단의 일원으로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제도·정책에 대한 통찰력으로 KRPIA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1994년부터 30여년간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사업부 총책임자, 미국 지역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 항암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대표이사직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쳤다.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는 10년 이상 수장 역할을 맡으며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 등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는 과정을 주도하기도 했다.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보건의료 위원회(Healthcare committee) 의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배경은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등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고,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선 KRPIA 신규 부회장단도 임명됐다. 부회장에는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 ▲한국비엠에스제약 이혜영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신규 이사진은 지난달 중순 투표를 통해 선출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최재연 대표 ▲머크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 ▲바이엘코리아 이진아 대표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 ▲한국엠에스디 알버트김 대표로 구성됐다. 


KRPIA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해외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이사진이 구성되면서 글로벌과의 조화를 통한 국내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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