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지난 4일 인제의대 강당에서 ‘2019년 신년교례식 및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순형 이사장은 이연재 신임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에게 발령장을 전달했다. 지난 6년간의 임기를 마친 오상훈 전임원장의 이임사와 11대 부산백병원장으로 임명된 이연재 신임원장의 취임사가 진행됐다.
이순형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부산백병원이 앞으로도 전문진료 및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고난도 중증 환자 치료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명예를 계승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연재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인제대학교와 부산백병원이 40주년을 맞게 되는 해이다. 불혹의 나이로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가 됐고 이제 우리는 두 번째 40년으로 비약하기 위해 준비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신년축하 공연으로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테너 김성진 교수의 독창이 이어져 교직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교례 및 다과회에서 교직원 간에 기해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