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미래정책기획단, 대선 대비 25가지 아젠다 도출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대선참여운동본부 정책적 지원'
2017.03.20 18:32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가 미래정책기획단을 주축으로 의료계 내부 의견을 수렴, ‘2017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 아젠다를 제출하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미래정책기획단은 지난 18일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지난 7개월의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급변하는 보건의료분야에서 미래 비전과 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상시 토론을 통해 보건의료 핵심 어젠다를 선정했다”며 “현황과 문제점 분석, 정책 대안과 기대 효과까지 포함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 전국 시도의사회 및 학회, 개원의 등 각 지역과 직역을 비롯 시군구의사회와 각 지역 반장들까지 의견조회를 실시, 최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용민 소장은 “국민과 보건의료의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핵심 아젠다를 선정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혜안을 모아줬던 미래정책기획단 모든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제 미래정책기획단의 공식 임무는 끝나지만 앞으로 ‘대선참여운동본부’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5개 아젠다에 대한 세부내용은 오는 22일 상임이사회에 최종적으로 보고된 이후 연구소 홈페이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파일 형식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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