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건기식 사업 '강화'···해외 확장 눈길
브랜드 론칭 등 확대 속도···베트남 현지 캠페인 활발
2024.07.04 14:49 댓글쓰기

신풍제약 베트남 현지 법인 신풍대우베트남파마가 베트남에서 건기식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버스 광고를 하고 있는 모습.

창립 62주년을 맞은 신풍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최근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건강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혈관싹싹' 제품을 출시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풍제약은 190여 개 치료제 및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중심 제약사로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 건강을 위하여'라는 창립 이념에 따라 질병 치료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신풍제약은 그 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과 ‘알티지오메가3’를 출시한 이래 건기식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기 제품 중엔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지아잔틴'을 비롯해 위(胃) 건강을 위한 '위건강', 혈행 건강을 위한 '초임계알티지오메가3프리미엄', 뼈 건강을 위한 '칼슘마그네슘D' 등이 있다.


또한 신풍제약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를 론칭하며, 기초 건강 외에도 현대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풍제약이 베트남 내에 건기식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신풍제약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풍대우베트남파마는 현지 진출 이후 작년에 홍삼 건기식 5종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건기식 '신케어' 5종은 항염증 효과, 시력 개선, 하지정맥류 완화, 지방 연소 효과, 간기능 개선 등으로 이뤄져 있는 제품이다.


신풍제약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제품 범위를 확대했다"라며 "코로나를 거치면서 베트남 국민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기식 구매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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