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카자흐스탄 의료봉사 전개
2018.10.01 11: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원장 김상일)이 카자흐스탄에 ‘나눔의료’ 를 펼치며 대한민국 선진 의료기술을 알리는 ‘의료한류’ 첨병으로 나선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5명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나눔의료 활동을 전개한다.


의료진은 이번 봉사기간 동안 총 9건의 시범수술· 및 시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수술 및 시술은 라이브서저리 형식의 컨퍼런스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공유된다.


크질오르다 ‘Regional Medical Center’에서 진행될 시범수술은 총 6건으로 50대 남성들로 알려진 위암, 대장암 환자 각 1명, 치질, 탈장 환자 각 2명이다.


식도협착증, 담도확장증 환자를 대상으로 3건의 내시경 시술도 펼쳐진다. 크질오르다 ‘Regional Medical Center’는 ​의사 219명, 600병상 규모의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H+양지병원은 5일 알마티 시립병원 ‘City emergency hospital’ 를 방문해 보건의료 관련, 의료인 연수, 보건정책 교류 등 상호 의료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나눔의료를 계기로 한-카자흐 양국 병원간 의료협력이 더욱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한류’의 전파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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