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정관복원술 1700례 달성
비뇨의학과 박남철 교수팀 세계 최다 기록
2018.09.30 17:40 댓글쓰기

부산대병원(원장 이창훈)은 비뇨의학과 박남철 교수팀이 최근 정관복원술 세계 최다 17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안고 있는 현실에서 꾸준히 시술되고 있는 정관복원술은 생식 연령층에서 가임력 회복을 위한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 교수는 "영구 피임술의 무계획적인 시술, 가임력 보존과 획득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급여 제한 등 문제가 여전하다"며 "출산과 양육 조건을 갖춘 부부들에게 임신의 기회가 보다 쉽고 넓게 제공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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