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환자 운전기능 회복 '예측모델' 개발
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2018.09.30 17:1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팀이 뇌졸중 환자의 운전기능 회복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
 
교수팀은 전국 11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연구(KOSCO)’ 결과를 이용해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손민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졸중 환자들이 발병 이후 다시 운전을 할 수 있을지 조기에 평가하고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측모델을 적극 활용해 환자들의 조기 사회복귀를 촉진시켜 결국에는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인 비용의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Rehabilitation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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