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위장관외과학회, 허윤석 신임회장 취임
2024.07.01 16:17 댓글쓰기


‘국내 1호’ 대사수술을 집도한 아인병원 외과 허윤석 과장이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허윤석 과장은 최근 열린 2024년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제1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허윤석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외과를 전공하고 인하대병원 의과대학 교수, 하버드대학병원 외과 방문 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처음 대사수술을 시작해 다수의 논문 발표로 ‘비만’을 질병으로써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이끈 의료인으로, 비만대사수술의 새지평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학회의 발전과 연구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고, 의학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위장관외과학회는 위장관 질환 연구와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는 전문 학회로,  외과, 위장관분야의 각 대학교수, 종합병원 전문의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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