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소송 응원 릴레이…7주간 1600여명 동참
건보공단 캠페인 마무리, "흡연폐해 책임 규명 국민 의지 확인"
2024.07.18 15:48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가 1700여 명이 동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는 담배소송을 응원하는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5월 27일부터 7주간 진행됐다.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의 책임 규명 등 담배소송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적극적인 행사 참여가 잇따랐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과 6개 지역본부장, 178개 지사장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1600여 명이 동참했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언론인, 보건‧의료계 전문가, 종교인 등 각계각층 저명인사들이 적극 참여했다. 공단 직원과 국민 참여도 줄을 이었다. 


첫 주자인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마약과 같은 중독성을 가진 담배, 공단 담배소송으로 흡연폐해의 책임을 반드시 밝히겠다”고 결의를 다지며 다음 주자로 김현숙 대한금연학회장을 지명했다.


김현숙 회장은 청소년들을 담배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고, 이후 서홍관 국립암센터장․명승권 한국금연운동협의회장․나성식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정영수 대한치과병원협회장 등이 다음 주자로 나서며 행사 열기를 더해갔다.


담배소송 장기화로 국민의 관심이 낮아진 상황에서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는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담배소송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그증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가 빛났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담배소송을 적극 응원한다”는 구호로 행사에 활기를 더해주었다.


정기석 이사장은 “진행 중인 항소심에서 더 철저히 법리를 보강하고, 동시에 사회적 인식개선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공단은 2014년 4월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담배회사의 책임 규명과 담배규제 정책 강화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3개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53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은 흡연과 폐암 발병 간 인과관계, 담배회사 불법행위 등을 인정하지 않으며 2020년 11월 담배회사 손을 들었고 공단은 불복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