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 이형래·오승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20.10.08 12:0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장과 오승준 경희의료원 의료협력본부장이 지난 6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학회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장(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은 대한의학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으로서 '명예의 전당' 헌정록 출간과 학술대회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강동경희대병원장은 “코로나19로 지금 이 순간에도 고생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에게 공을 돌린다”며 “계속해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학회 간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국내 의료 품질 발전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준 경희의료원 의료협력본부장(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은 대한의학회 기획조정이사로서 대한의학회 산하 188개 회원학회의 업무 선진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해 헌신·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오 경희의료원 의료협력본부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회원학회 간의 상호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한국의 우수한 의학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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