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영, 한스바이오메드 구원투수 등판
186억원 규모 3자 유상증자 참여…손해배상금 일부 충당
2025.12.03 10:44 댓글쓰기



한스바이오메드가 오스템임플란트 창업주 최규옥 회장의 아들이 최대주주로 있는 네오영을 대상으로 186억 원대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현재 진행 중인 민사소송 손해배상금 지급에 일부 활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오랜 기간 협력관계를 이어온 오스템임플란트 최 회장이 구원투수로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는 전날인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네오영에 보통주 70만 주를 배정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만6573원, 총 모집 금액은 약 186억 원이다. 신주는 오는 12월 29일 상장되며,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된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이번 유상증자 목적을 운영자금 조달이라고 밝혔지만 소송 대응 자금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점도 시사했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 중인 민사소송에서 1심 판결로 손해배상금이 발생한 상태이며, 앞으로 항소 여부 및 최종 판결 결과에 따라 일부 자금이 손해배상금 지급에 활용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번 유상증자 대상자인 네오영은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아들 최인국 씨가 지분 50%를 보유한 법인으로 공시상 오스템과 특별관계자로 분류돼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한스바이오메드 오랜 투자자이자 2대 주주로 안면 임플란트·조직이식재 등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공급·유통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유상증자 역시 이번 유상증자 역시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 일환으로 해석된다.


한편, 네오영은 지난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장내에서 총 8만8817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분율은 0.66%로 유상증자 참여 후 약 5.5%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같은 날 공시된 별도 보고서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기존 보유하던 한스바이오메드 지분 10.65%(약 144만 주) 중 약 68만 주를 처분해 현재 6.28%(약 84만 주)만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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