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마련하고 사업 정체성(BI, business identity)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및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새 로고와 슬로건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돌봄 이미지를 반영하고 간병 부담을 완화시키는 핵심 가치를 시각화했다.

십자(+)와 하트(♡) 형태를 둥근 곡선으로 감싸 안아 안전함·따뜻함·돌봄을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친숙함과 신뢰감을 높였다. 

아울러 생명·의료의 상징색인 붉은색을 시작으로 치유의 보라색과 건강의 초록색을 조화롭게 배치, 국민이 건강하게 회복하는 ‘선순환적’ 의미를 담았다.

건보공단 하트 심벌과도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안녕을 보살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공단은 확정된 로고와 슬로건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요양기관에 배포해 병동 출입문에 부착하거나 안내문 등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확대와 입원 서비스 질을 높여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