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환자 전담병동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치매안심병원에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전용병동 등 치매 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필수 시설은 행동심리증상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모든 병상·목욕실·화장실 내 통신 및 호출장치 등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24개소가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 7개소, 2023년 16개소 등으로 치매안심병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이번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1개소 추가 지정을 통해 치매안심병원은 총 25개소가 된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치매안심병원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련 병원과 지방자치단체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 신청을 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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