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장 “신종감염병 국제공조 강화”
정기석 본부장, WHO 서태평양지역총회 참석
2016.10.10 17:13 댓글쓰기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10일 제67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총회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감염병 대응방안 등 국제보건 현안들을 논의했다.

 

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보건 발전을 위한 WHO의 헌신과 성과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 정보도 WHO와 긴밀히 공조해 국제보건 증진에 동참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각 세부논의에 참여해 국내 뎅기열 관리정책과 말라리아 관리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지역총회에서는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가 마련한 특별브리핑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관리방향 등을 논의하고, 신종 감염병 대응에 회원국의 공조를 재확인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긴급상황실을 방문, 우리나라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의 훈련상황을 살펴보고,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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