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과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지난 8일 ‘근로자 건강권 확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뇌심혈관계, 근골격계, 정신질환, 신종물질 직업성 암 등 업무상 질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보상과 치료를 책임지고 있는 근로복지공단과 예방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산업보건협회가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건강검진 등 근로자 건강관리 및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산업재해 근로자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대재해 예방협력 ▲작업환경 측정 시료분석 ▲산업보건 수행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헌혈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산업보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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