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금년 전공의 모집, 2월 28일 최종마감"
3월 중순 수련 개시자 명단 발표…"사직전공의, 병역 추가특례 없다"
2025.02.27 06:31 댓글쓰기



작년 12월부터 수차례 이어진 ‘2025년도 전공의 모집’에 대해 정부가 더 이상 추가모집 없이 오는 28일 최종 마감한다. 사직 전공의 병역 특례에 대해서도 더 이상 추가 방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26일 전문기자협의회와 세종청사에서 만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25년 전공의 모집은 예정대로 2월 28일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전공의 수련일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3월 1일자로 시작된다. 이미 합격자도 있고 승급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일정을 늦출 수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월, 2월 2025년 인턴 및 레지던트를 모집과 복귀 희망 사직전공의 모집 등을 연이어 진행했다.


하지만 인턴은 및 레지던트 확보율은 10%를 밑도는 상황이다. 사직전공의 전형 복귀자도 전국 199명에 그치는 등 파행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올해 수련개시자 명단 발표는 다소 지체될 전망이다. 통상 2월 초 전공의 모집을 마감해 3월 수련시작 전 명단을 확정했지만 올해는 2월말 모집이 이뤄지는 만큼 시간일 걸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수련개시자 명단 확정 등 후속절차 정리 시점은 예년보다 조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절차상 3월 중순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공의 모집 반복과 함께 사직 전공의 별도 전형 시행에 대해선 “사직전공의들이 본인이 돌아올 자리를 보장해 달라는 부분이 가장 컸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최대한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전공의 전형과 동시 시행할 경우 경쟁이 생길 수 있고, 사직전공의들이 자리가 없어진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이 같은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했던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방부는 병역미필 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현역병 입대 및 임의 연기 불가’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입대를 앞둔 사직 전공의들은 현역 입대가 불가능해져 4년까지 기약 없이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1월 특례 발표 당시 밝혔던 것처럼 당초 복지부, 국빙부, 병무청과 협의를 통해 복귀하는 사직 전공의들이 가능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례를 마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의무사관후보생 명단을 병무청에서 국방부로 보내는 시기가 이미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추가 방안이 없다”고 덧붙였다.


전공의 사회 기류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오는 28일로 예정된 전공의 최종 마감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추가 모집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면서 “28일까지 지원을 통해 가능한 많은 지원자들이 수련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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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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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3 02.27 08:54
    결국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K-의료는 붕괴위기에 직면했다는 얘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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