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4만624명으로 가장 많은 의사인력을 보유한 반면 세종시는 811명, 제주특별자치도는 1801명에 그쳤다.
지역간 규모 차이가 인력 차이 핵심이지만, 필수의료 강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른 만큼 균형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해당 연보는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시군구별 의료이용 현황 등을 담았다.
전국 의사 16만6197명…간호사 26만9434명
건보공단 시도별 요양기관 및 의료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기준 요양기관은 총 10만1762개소(약국 포함)이며, 전국 의사는 16만6197명, 간호사는 26만9,434명이 활동했다. 의사 수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에 의한 요양기관 현황신고 기준으로 치과의사, 한의사 등도 포함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의사 4만6624명, 간호사 6만3480명으로 전국에서 많은 의료인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의사 3만6309명, 간호사 5만4316명으로 두번째를 차지했다.
반면 세종시는 의사 811명, 간호사 109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인력을 보유했으며 그 뒤를 제주도(의사 1801명, 간호사 3238명)가 차지했다.
이외 지역별 현황은 ▲부산(의사 1만2120명, 간호사 2만2455명) ▲대구(의사 9006명, 간호사 1만6357명) ▲경남(의사 8465명, 간호사 1만7362명) ▲인천(의사 8187명, 간호사 1만4194명) ▲경북(의사 5638명, 간호사 1만964명) ▲전북(의사 5599명, 간호사 9470명) ▲광주(의사 5552명, 간호사 1만929명) ▲대전(의사 5419명, 간호사 8919명) 순이다.
이어 ▲충남(의사 5132명, 간호사 7505명) ▲전남(의사 4750명, 간호사 1만7명)▲강원도(의사 4098명, 간호사 7434명) ▲충북(의사 3896명, 간호사 5957명) ▲울산(의사 2790명, 간호사 5756명) ▲제주도(의사 1801명, 간호사 3238명) ▲세종(의사 811명, 간호사 1091명)이 차지했다.
보험료 부과액 및 적용 인구 상승 추세
2023년 보험료 부과금액은 81조5381억원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으며 직장보험료 71조6065억원(87.8%), 지역보험료 9조9316억원(12.2%)을 차지했다.
2023년 말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97만명으로 전년 대비 0.07% 증가했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86만 명으로 전년대비 5.1% 높아졌다.
시도별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비율은 전남 25.6%, 경북 24.2%, 강원 23.7%, 전북 23.7% 부산 22.4%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121조 8276억원이며 전국 평균 진료인원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0만1853원이었다.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남이 25만5518원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16만0644원으로 제일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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