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병원은 부산시 지정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지난 4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5 부산 Wee클래스 상담교사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상담교사 및 전문상담교사 등 90여 명이 참석해서 학교 기반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연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 및 간담회는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 및 의료자문·의뢰 절차 안내 △‘정서·인지적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청소년 이해’ 강연(경성대 박현숙 교수) △학교–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아동의 정서적·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재인식하며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대응 중요성을 공유했다.
최유리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장(소아청소년과)은 “이번 세미나는 학교와 병원이 상호 역할을 이해하고 아이들 변화를 조기 발견해서 보호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Wee클래스 상담교사와 지자체,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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