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 "디지털 혁신, 스마트병원 가속화"
"실시간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등 맞춤형 의료 구현"
2025.01.13 13:52 댓글쓰기

한때 폐원설까지 제기됐던 여의도성모병원이 스마트병원 전환으로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실시간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AI) 기술의 선제적 도입으로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13일 “2025년 1월 1일부로 ‘심정지 예측 AI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AI 기반 심정지 예측 시스템은 환자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심정지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한다. 


심박수, 혈압, 호흡수, 체온 등 주요 생체신호와 혈액검사 결과 및 환자 나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료진이 위급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시스템 대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해당 기술은 의료진 판단력을 보조하며 더욱 정밀한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은 해당 기술 도입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원경 의무원장은 “AI 심정지 예측 시스템 도입은 환자 생명을 보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의미가 있다”며 “의료진 전문성과 AI 기술이 결합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도전…내부 반응 긍정적


강원경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은 이번 AI 기반 심정지 예측 시스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강 의무원장은 "시스템 도입 매우 긍정적이다. 환자 모니터링이 강화되고 무엇보다 의료진이 보다 중요한 결정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여의도성모병원의 스마트 병원 전환이라는 방향성을 예고했다는 점도 부각됐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앞서 여의도성모병원의 적자를 서울성모병원이 부담하는 구조로 갈등이 빗어진 바 있다. 결국 이번 시스템 도입도 서울성모병원과의 차별화로 구익 구조 개선에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강 의무원장은 “최근 의료계는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병원 역시 AI를 활용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다방면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심정지 예측 시스템 도입은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로 가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2024년 9월께 531병상에서 440병상 조정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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