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안철우 교수, ‘도파민 밸런스’ 출간
2025.01.10 11:36 댓글쓰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신간 ‘도파민 밸런스’를 출간했다.


저자는 대사증후군이나 당뇨 같은 호르몬 관련 증상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질병 이면에 숨겨진 중독 문제와 증상이 관련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중독 문제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중독과 가장 깊이 연관된 호르몬 ‘도파민’에 주목하게 됐다.


책에서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 사례를 소개하며 뇌 속 도파민을 억제하거나 차단하면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을 누리기 위한 노력과 의욕 즉, 원동력 자체를 잃게 된다고 말한다.


특히 핵심은 도파민을 끊어내는 게 아니라 균형(밸런스)에 있다. 저자는 부족하거나 지나친 도파민 분비를 바로잡아 균형을 되찾으면 삶을 더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도파민을 조절하고 균형을 되찾는 ‘도파민 디톡스’ 여정을 3단계로 안내한다. 1단계 중독 행위 인지하기, 2단계 방해 요소 멀리하기, 3단계 노력에 대한 보상받기다.


동시에 중독된 뇌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중독도 회복 가능하다는 믿음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 마지막 장 ‘삶의 균형을 찾는 습관들’에서는 운동, 음식,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도파민 디톡스에 도움이 되는 일상생활 속 꿀팁을 담았다.


저자는 정해진 정답을 따라가기 보다 각자 환경과 성향에 맞는 습관을 기르다보면 자연스럽게 삶에서 도파민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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