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은 최근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은 뇌혈관질환 환자에게 적정치료를 제공하고,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관 지정을 위해서는 연간 40례 이상의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내치료를 수행해야 하며 뇌졸중 시술 인증의 상시근무, 개두술 가능, 혈관조영실 및 혈관조영장비 설치 등을 평가한다.
심뇌혈관센터 문병후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뇌졸중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심뇌혈관센터 모든 의료진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 심뇌혈관센터는 2대의 혈관조영촬영장비를 갖추고 심장혈관중재술, 코일 색전술, 뇌혈관 스텐트 삽입술, 혈전 제거술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의 7명이 진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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