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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담췌병원이 ‘간‧담도‧췌장 질환 치료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걸며 공식 오픈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지난 3일 T데레사관과 P바오로관에서 간담췌병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축복식을 개최했다.
간담췌병원은 ‘사랑과 섬김의 가톨릭 정신을 기반으로 최고 의료진이 함께하는 병원을 운영,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환자들이 간담췌병원을 통해 최상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고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는 것, 세계적 의학 교육 및 연구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간담췌 질환 치료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는다.
이곳 병원은 P바오로관 건물 1층을 전면 개편하는 형태로 진행돼 4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해 말 마무리됐다.
지난해 6월 첫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19차 회의까지 거치는 동안 간담췌병원만의 차별화된 환경 및 시스템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간담췌병원 의사로서 환자를 위한 사랑과 헌신, 의과대학 및 상급종합병원 교수로서의 책임감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자부심과 자긍심이 가득한 병원으로 성장과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내빈 축사를 통해 서울대병원 서경석 교수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이 같은 체제로 간담췌병원을 운영하는 곳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유일하다는 생각이 든다. 간담췌외과를 담당하는 의사로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송태준 교수도 “간담췌병원 개원은 의료계와 대구‧경북지역에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최첨단 의료기술과 다학제 진료, 환자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최고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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