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유튜브 채널 ‘길병원TV’가 구독자 10만 명을 넘겨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2월 12일 병원 설립자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임직원들이 모여 실버버튼 획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길병원TV는 정확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9년 7월 개설했다. 약 1년 만에 구독자가 1000명으로 늘었고, 2년 만에 10배 성장해 1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길병원TV는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비영리 채널이 운영 5년 만에 10만 구독자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큰 성과라는 평가다. 현재 구독자는 12만명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시민 건강의식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 전달을 개원 이후 지속 시행해 왔다. 이길여 총장은 1958년 병원 설립 이후 무의촌을 방문해 의료봉사와 더불어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병을 치료하는 일만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데도 정성을 들였다. 길병원은 전문의들이 보건소,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환자들과의 소통 방식이 다양해지고 온라인 활용자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채널 운영도 활성화했다. 길병원TV는 ‘명의 전당’, ‘스타닥스’ 등 코너를 통한 의료진들 건강 강의는 물론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자주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 코너 등을 운영 중이다.
또 병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상, 직원 이벤트 등을 통해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1200여 개의 동영상을 길병원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춘 전용 유튜브 스튜디오를 구축해 영상 제작 효율성을 높였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의료기관 사명 중 하나”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욱 활발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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