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국가유산 체험관’ 운영
2025.10.22 09:11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최근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문화유산 관람이 쉽지 않은 내원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유산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관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미디어아트, 촉각 전시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경복궁 근정전, 불국사, 석굴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촉각 모형을 통해 문화재 질감과 형태를 체험하고, 경복궁 속 상상의 동물을 구현한 AR 콘텐츠나 공룡 VR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며 색다른 방식으로 문화유산을 접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부대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가야금 연주를 비롯한 전통공연이 열려 한국의 멋을 전했다.


특히 수문장 복장의 캐릭터가 병원 곳곳을 돌며 환자와 보호자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승범 병원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치료의 공간을 넘어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의 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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