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조금준)은 오는 29~30일 ‘2025 HBIC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보건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방형실험실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중심 기술사업화 촉진 및 산·학·연 협력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총 2개의 초청특강 세션과 조인트연구회 세션이 진행된다. 

초청특강은 ▲K-HBIC 중간성과 및 전략 ▲서울시 산·병 협력기반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 파트너 ▲이재명 정부 ABCDEF 산업성장 ▲한국형 ARPA-H 사업 추진 전략 등이 준비돼 있다.

조인트연구회 세션에서는 ‘다학제 융합을 통한 공동연구 주제 도출 및 병원 중심 협력 R&D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다학제 협업 전략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연구중심병원 기반 바이오헬스 R&D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구중심병원과 바이오헬스 R&D ▲언론 보도를 통한 홍보 마케팅 발표가 진행된다.

조금준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개방형실험실 중간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병원이 중심이 되는 기술사업화와 산·학·연 협력 모델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한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대구로병원은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과 연구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