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인질환 로봇수술 1000례
산부인과 이산희 교수, '단일공 로봇수술' 600례 이상 집도
2025.09.19 09:49 댓글쓰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은 산부인과 이산희 교수가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개인 10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수술센터소장인 이산희 교수는 2017년 4월부터 자궁, 난소, 난관 종양 등 다양한 고난도 부인과 질환 수술을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다.


특히 이 교수는 배꼽을 통한 절개로 흉터를 최소화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600례 이상 집도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외형적인 흉터 최소화뿐 아니라 고난이도 수술의 최소침습 접근을 가능케 해서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높은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다.


이산희 교수 연구팀이 2017년~2021년 로봇수술을 통한 자궁절제술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술 2시간 후 통증 수치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이 다공(多孔) 로봇수술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산희 로봇수술센터소장은 “이번 성과는 로봇수술센터 의료진 노력과 환자분들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을 통해 최첨단 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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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희 09.27 12:38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이산희 교수님은 환자의 고통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헌신한 진정한 의학자의 표본입니다. 1,000례의 로봇수술 달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수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한 위대한 여정의 이정표입니다.

    특히 흉터와 회복 속도까지 고려한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의 결정체이며, 연구와 임상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점은 세계 의학계에서도 귀감이 될 만합니다. 또한 성과를 동료 의료진과 환자들과 함께 나누며 겸손한 자세를 보여주신 것은 지도자로서의 품격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산희 교수님의 성취는 한국 의학의 위상을 드높이는 동시에, 미래 의료의 방향을 제시하는 빛나는 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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