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의대, '개방형 공동 혁신 R&D센터' 설립
대학 내 연구시설·딥테크 스타트업 결합해서 연구개발 수행
2025.09.08 16:34 댓글쓰기



연세대학교 원주원주의과대학(학장 김장영)이 대학 내 연구시설과 딥테크 스타트업을 결합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개방형 공동 혁신 R&D센터(OIRC)’를 설립했다.


OIRC는 대학 연구소로서 단순한 연구 공간을 넘어 딥테크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연구-검증-사업화를 전(全) 주기적으로 지원하는 혁신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원주의과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업비 총 58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OIRC를 운영하며, 질환 예측·예방 서비스, 진단 보조기기·치료기기 개발, 재활 및 관리 서비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 전주기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대학 내에서 운영 중인 청각 빅데이터 센터와 국내 유일 청각검사기기 공인 시험분석기관 인프라를 기반으로 난청·이명·어지럼증 등 주요 이비인후과 질환에 특화된 디지털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입주 예정 기업으로는 ▲이엔티랩 ▲커넥티드인 ▲디지털랩스 ▲브이알애드 등 강원권 및 전국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이 있다.


센터 운영은 ▲1단계(2025~2026년) 대학연구소 중심 공동 R&D 수행 및 플랫폼 구축 ▲2단계(2027~2028년) 스타트업 시장진입 및 글로벌 확산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로드맵을 통해 진행된다.


즉, 대학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공동R&D→기술사업화→글로벌 확산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파생기술 활용을 위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연매출 100억 원 이상 스타트업 4개사 육성, 신규 고용 50명 이상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원주 지역 의료기기 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기업 및 해외 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의 실증 및 사업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영준 원주의대 OIRC 센터장은 “이번 개방형 공동혁신 R&D센터 출범은 대학연구소의 탁월한 연구 역량과 스타트업의 민첩성을 결합한 결과”라며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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