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봉사동호회(회장 권혁춘) ‘더 네이버스(The Neighbors)’는 지난 15일 경기도 가평군 조정면 마일1리 마을회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권혁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사 2명, 김윤순·김남운 간호사를 비롯한 간호사 4명, 임상병리사, 행정직원, 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무더위 속 복구 작업에 지친 4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온열 질환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주민들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수액 공급과 약품 처방을 통해 빠른 회복을 도으면서 물리치료와 손 마사지로 주민들 피로를 완화시키는 등 따뜻한 나눔과 위로 시간을 가졌다.
권혁춘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봉사동호회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수해 현장 사진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의료지원을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위로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했다.
( ) (The Neighbors) 15 1 .
2, 4, , , 15 .
40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