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우 교수, 뇌심부자극수술 100례 달성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2000년 2월 국내 최초 도입
2025.08.07 15:01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가 최근 뇌심부자극수술(Deep Brain Stimulation, DBS)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 3월 부임 후 1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뇌심부자극수술은 파킨슨병, 수전증과 같은 운동장애질환 및 강박장애 등 난치성 정신질환의 대표적 신경외과적 치료법이다. 


각 질환에 해당하는 뇌 심부 회로에 전극을 삽입하고 전기 자극을 통해 이상 운동 및 정신 증상을 조절하는 고난도 수술로 정확한 진단과 술기가 요구된다.


장진우 교수는 2000년 2월 국내 최초로 뇌심부자극수술을 도입했으며, 이후 운동장애 이외에 강박장애, 뇌전증, 난치성 통증의 치료에 뇌심부자극수술법을 확장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현재 고대안암병원에 첨단 초음파 뇌수술센터를 개소해 뇌심부자극수술과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통합한 첨단 난치성 뇌질환 통합 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진우 교수는 “부임한 지 1년 조금 넘는 기간에 뇌심부자극수술 100례 달성은 안암병원이 국내 정상 수준의 신경계 질환 치료센터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난치성 신경계 질환 환자분들께 희망을 줄 수 있는 첨단 신경외과적 수술법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진우 교수는 2024년 9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 학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Ronald R. Tasker Award(로널드 R.태스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뇌치료 초음파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아시아오세아니나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Deep Brain Stimulation, DBS) 100 . 3 1 .


, . 


.


2000 2 , , , . 


.


1 100 .


.


, 2024 9 Ronald R. Tasker Award( R.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