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유병근)은 최근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이 주관한 경로식당 주방환경 개선 프로젝트 ‘따뜻한 부엌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번 ‘따뜻한 부엌 만들기’ 프로젝트는 조리환경 노후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경로식당 설비를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맞춤형 식사 제공을 위한 조리 여건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최신 조리기기로 재정비됐고, 특히 스팀컨벡션오븐 등의 도입으로 어르신들의 저작능력, 소화·흡수율, 신체기능 저하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식단 조리가 가능해졌다.
조리시간 단축과 음식 품질 향상은 물론 조리인력이 고령자 중심이라는 점에서 업무 과중 완화와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
오픈식과 더불어 새롭게 단장한 경로식당을 기념하는 현장 무료급식 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따뜻한 앞치마를 두르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식사를 대접하며 새 조리공간의 첫 식사를 함께 축하했다.
김연은 관장은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 지원이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어르신들 일상에 온기를 더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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