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은 지난 3일 안성병원 대강당에서 ‘감염병재난대응단 선포식’을 개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6일 의료원에 따르면 선포식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 위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감염병재난대응단은 ▲지역사회 보호(Guard) ▲취약계층 보호(Protect) ▲의료자원의 신속한 동원(Mobilize) ▲지역·중앙 협력(Collaborate)의 GPMC 4대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 김용성·윤태길·정경자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보건건강국 한정희 감염병관리과장,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장 및 관계자 등 약 70명이 함께 자리해 공공의료 강화와 감염병 대응 역량 제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의료원은 감염병 대응 전문교육과 모의훈련, 최신 정보관리 체계 고도화, 지역 네트워크 강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축사를 맡은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감염병재난대응단은 지역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켜주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역시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며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감염병재난대응단 출범은 취임 당시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핵심 공약 중 하나를 이행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경기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강조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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