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병원과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현지에서 킹사우드대학교병원(King Saud University Medical City)과 국제의료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의료 및 학술 분야 글로벌 교류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측은 ▲ 의·치대 학생 간 교환실습 프로그램 운영 ▲ 교수진 및 의료진 연수 및 파견 ▲ 공동연구 및 학술 정보 공유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논의했다.
특히 부산대병원과 부산대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KSUMC와 함께 중동지역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와 미래 지향적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중동 의료 리더로 평가받는 KSUMC와의 협력은 부산대병원이 추진하는 국제의료 사업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호 방문 프로그램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유수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연구, 진료 전(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 한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은 “세계 최대 치과병원으로 기네스 기록이 된 KSU 치과병원을 둘러보고, 치의학 분야에서도 임상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중동권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 협약 체결은 올 하반기 중 킹사우드대학교의 부산대학교 방문 시 진행될 예정이다.
킹사우드대는 1957년 사우디 최초 왕립 종합대학으로 설립자는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왕이다. 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졸업한 최고 명문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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