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티요양병원(이사장 차승식)이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전국 1325개 요양병원 가운데 6년 연속 1등급은 단 6개에 불과하다. 

웰시티요양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요양병원 2주기 5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심평원은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결과를 1~5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하는데, 1등급은 구조부문 4개 지표, 과정부문 2개 지표, 결과부문 4개 지표에서 종합점수 87점 이상 받아야 한다.

특히 웰시티요양병원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6번의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웰시티요양병원은 △통증 개선율 100% △일상생활수행능력 개선율 100% △욕창 발생율 0% △욕창 개선율 68% △지역사회 복귀율 63.6%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 지역 최초로 365일 재활치료를 시행, 로봇재활을 선도하고 있는 점도 주목 받았다. 

병원은 기립훈련로봇 에리고(Erigo), 보행훈련로봇 로코맷(Lokomat), 자율보행로봇 안다고(Andago), 보행슈트로봇 키오고(Keeogo), 상지훈련로봇 아메오(Armeo) 등을 운영 중이다.

환자의 신체기능에 맞게 단계별 로봇재활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울러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간병지원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20개 요양병원이 시행 중이다. 

차승식 이사장은 “조기재활, 조기퇴원을 촉진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365일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