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호복지재단, 고대의료원 3000만원 기부
저개발국 보건의료 인재 양성 위한 기금
2025.06.24 15:06 댓글쓰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윤을식)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김남호복지재단(이사장 임인섭)으로부터 저개발국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남호복지재단은 일평생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인술(仁術)을 펼친 고(故) 김남호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1995년 설립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고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프로젝트’은 고려대 의대 설립 100주년인 2028년까지 저개발국가 보건의료인 100명에게 무료 연수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인섭 김남호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김남호 박사님의 인술 정신을 계승하고, 보건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이 국제보건 분야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외 의료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인류애 실천이라는 가치를 공유해 준 재단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저개발국가 의료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보건체계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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