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암경험자 사회복귀와 자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리본(ReːBorn)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총 6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및 창업 예정인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암경험자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돌봄 및 자립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이뤄진 대상자 선정 작업을 통해 기존 사업에서 총 4개 업체와 신규 프로젝트에 2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인큐베이팅센터 운영 및 힐링그림책 앱을 개발하는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암환자 낙상 방지용 병상 수납 파우치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 ▲암경험자 주체 제품을 기획 및 판매하는 ‘캔드림협동조합’ ▲암경험자 루틴 회복 키트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담심포’ 등이다.
신규 프로젝트로는 ▲암환자 맞춤형 경제활동 플랫폼을 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암히어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회복 및 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비누리’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기존사업 800만원과 신규사업 50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간 사업을 수행한 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최종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암경험자들의 ▲사회복귀 ▲자립 활동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경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경험자의 돌봄 및 자립 생태계를 조성하는 촉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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