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단사직 전공의 D-day···1만여명 행보 촉각
정부 "복귀 안하면 자동 처리" 천명···사직서 수리시점 '6월 이후' 가닥 2024-07-15 05:50
사진출처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다섯 달째 수련병원을 떠나 있던 약 1만명 전공의들이 오늘(15일) 얼마나 복귀할지 주목된다. 이날은 정부가 못박은 전공의들 복귀 또는 사직 처리 마지막 기한으로 각 수련병원은 전공의들 의향을 확인, 결원 인원을 정해야 한다. 오는 9월에 있을 금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를 위해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내년 전공의 정원 감축 패널티를 적용받는다. 앞서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전공의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15일까지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며 시한을 일주일 늦춰달라고 건의했지만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수련병원들은 지난 11일 전공의들에게 "15일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교육수련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