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최근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5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고, 다학제적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로봇수술 최신 지견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특별강연 등 총 5개 세션이 진행됐다.

민병욱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의료진의 헌신과 협업, 그리고 환자 중심의 의료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의 결과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수술은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치료 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의료 혁신의 축이며, 고대구로병원은 앞으로도 그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