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용환석)은 최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대구로병원 조금준 연구부원장,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책임자 용환석 교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인허가 및 제도 동향 관련 자문 및 정보 공유 ▲상호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인프라·네트워크·전문가 등의 공유 협력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해외 인증, 바이어 연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지원 ▲인력양성, 공동과제 발굴, 공동사업 추진, 인허가 관련 자문 분야에서도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금준 연구부원장은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개방형실험실, 임상연구지원실 등 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업들 간의 연계로 의료기기 개발 업체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책임자 용환석 교수는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개발업체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은 “의료기기 인재양성 교육, 마케팅 지원 등 협회의 역량을 이용해 의료기기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성한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운영을 맡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