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최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복권기금 사업성과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법정 배분기관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복권기금 사업 성과 평가에서 보훈공단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도약했다. 자금소요 평가까지 합산한 종합 순위도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지난 2004년부터 보훈공단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보훈의료서비스 선진화 사업 ▲보훈의료시설 인프라 강화 사업 ▲보훈복지서비스 향상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보훈공단은 ‘환류’ 부문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보훈의료서비스 선진화’ 사업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사례로는 중앙보훈병원의 심혈관 조영촬영기 교체와 보장구센터 선진화 사업이 꼽힌다. 특히 보장구센터에는 복권기금 28억원이 지원돼 전면 리모델링과 함께 첨단 장비가 도입됐다.
이 외에도 광주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 등에서도 복권기금을 활용한 의료장비 교체 및 재활시설 확충 등 인프라 개선이 이뤄져 보훈의료 전반적인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종진 이사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건강과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소중한 복권기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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