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내 진료 정상화 이뤄지지 않으면 투쟁 전개"
보건의료노조 "의사·정부는 전향적 대화 나서라" 촉구 2024-06-21 12:32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6월 내 진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사단체와 정부를 대상으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선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이달 내 의정갈등 해소 및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의사단체는 전향적인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보건노조는 오는 27일 전국 200여개 의료기관 지부장-전임간부 연석해외를 개최하고 의사·정부 대상 투쟁, 필수·지역·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투쟁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약 없이 장기화되고 있는 의정 갈등의 출구 전략은 '의사들이 의대 증원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보건노조는 "의대 증원은 되돌릴 수 없다"며 "대학별 정원 배정도 완료됐고, 대법원도 집행정지 신청을 최종 기각했다. 백지화 주장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