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기반 ‘로봇탈장수술’을 본격화하며 고령화 시대 탈장치료의 새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병원은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후 현재까지 21건의 탈장수술을 시행했다.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탈장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탈장 환자는 2019년 9만명대에서 2023년 10만5000여 명으로 늘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초기에는 불편감, 불룩함에 그치지만 탈장 부위가 밀려나온 장기가 혈류를 차단당해 괴사하거나 장폐색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수술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로봇수술 정밀성과 안전성을 앞세워 탈장 치료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로봇탈장수술’은 전통적인 개복 및 복강경수술보다 미세한 조작이 가능하고, 출혈과 통증이 적어 회복 속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배병구 외과센터장은 “로봇팔이 사람 손보다 정교해 수술 부위 조직 손상과 통증을 최소화 하고 수술 시야 확보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탈장은 정확한 진단과 수술적 치료는 필수이며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정밀한 로봇수술로 빠르게 치료하는 게 회복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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