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와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공동 연구팀은 최근 열린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서 스마일프로와 스마일라식 비교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난시 3~5디옵터 사이의 난시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수술환경에서 스마일라식과 스마일 프로의 교정 정확도를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했다.
수술 후 3개월 간 추적관할 결과 전체적인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은 두 수술 모두 양호하고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난시 교정 정확도는 스마일프로를 받은 그룹이 더 뚜렷하게 향상됐다. 잔여 난시 0.5 디옵터 이하인 눈의 비율이 스마일라식에서 54%인 반면 스마일프로가 66%였다.
또 잔여 난시 1디옵터 이하인 눈의 비율은 스마일라식 그룹이 93%였고, 스마일프로 그룹이 98%로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교정 지수는 스마일라식에서 0.90(10% 과소교정) 수준이었던 반면, 스마일프로에서는 0.96으로 향상돼 난시 과소 교정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이 같은 결과는 비쥬맥스800을 활용하는 스마일프로가 레이저 속도가 빠르고 수술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적 혁신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스마일프로는 고도 난시 환자뿐 아니라 일반 근시 환자들에게도 더욱 정밀한 시력교정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레이저 시스템이다.
특히 중심 정렬과 보정시스템이 탑재돼 수술 중 눈의 미세한 회전이나 위치 이탈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술이 차별적이다.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연구를 통해 스마일프로가 난시 교정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근시와 난시가 동시에 있는 수험생에게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5디옵터 이상의 고도난시를 동반한 수험생들은 더 신중하게 수술에 접근해야 한다. 스마일은 안전상 수술 자체가 불가능하며, 기존의 라식 또는 라섹으로도 해결이 어렵다.
이러한 경우 렌즈삽입수술 (ICL)을 선택하거나 난시교정수술로 난시를 먼저 줄인 후 스마일라식 또는 스마일프로로 근시를 해결하는 단계적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은 “근시와 함께 난시를 정밀하게 검사하고 이에 맞는 시력교정방법을 선택하는 게 시력의 질과 눈 건강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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